티스토리 뷰

반응형

 

채소 식품은 고유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하기 위해서 생식으로 드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. 열을 가해 익히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.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익혔을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채소들이 있습니다. 

 

당근

 

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. 이 베타카로틴은 익혀 먹을 때에 더 풍부해지는데요.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고, 비타민A는 시력과 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. 당근은 삶아 먹으면 흡수율이 20~30% 이상 높아지며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% 이상 높아집니다.

 

시금치

 

시금치는 생으로 먹을 때에 엽산, 비타민C, 니아신, 리보플라빈, 칼륨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. 반면에 조리해서 먹을 경우에 비타민A와 E, 단백질, 섬유질, 아연, 티아민, 칼슘 등의 섭취를 높일 수 있습니다. 특히 베타카로틴과 루테인, 제아잔틴은 시금치를 조리할 때 체내 흡수가 더 잘 됩니다.

 

토마토

 

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들어있는데요, 열을 가하면 더 풍부해집니다. 라이코펜은 암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. 

 

아스파라거스

 

아스파라거스를 조리해서 먹으면 비타민A, C, E와 엽산 등이 잘 흡수됩니다. 특히 페룰산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해집니다.

 

호박

 

호박은 호박죽, 수프, 전 등으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. 이 호박은 열을 가해 조리하면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제가 더 풍부해져 건강에 좋습니다. 

반응형